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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野)한 이야기/2020시즌, 반전을 기대하며..37

[야(野)한 이야기] 2020시즌 kt wiz 고졸 신인 소형준! 데뷔 경기 첫승!! KT wiz의 고졸 신인! 소형준이 데뷔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개막 이후 3연패 중이던 팀을 만 19세의 어린 선수가 구해냈습니다. 소형준은 두산과의 1차전에서 5이닝 동안 84구 5피안타 1사사구 2삼진 2실점(2자책점)으로 호투하였는데요. 140 중후반의 직구와 투심, 체인지업을 즐겨 던지는 투수였습니다. 간간히 던지는 커브는 빠르고 크게 휘어지면서 타자들이 손대기 어려운 구질이었는데요. 중계에서도 커브를 주목하라고 하는걸 보면 구종 가치는 매우 높아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비록 1회에 체인지업을 김재환에게 맞긴 했지만, 체인지업이 정말 좋은 투수였는데요. 140 중후반 직구, 140에 육박하는 투심, 그리고 체인지업은 정말 위력적이었습니다. 빠른공과 빠르게 휘어져나가는 투심 때문에, 초구에.. 2020. 6. 1.
[롯데자이언츠] 2020시즌 - 5/31 두산 6차전 : 스트레일리 5이닝 1실점 호투! 롯데 연장 승리!! 5월 31일 이번 주 2번 등판한 스트레일리가 호투하며, 롯데는 두산을 상대로 시즌 2승(4패)째를 거두었습니다. 스트레일리는 5이닝 동안 투구수 99개, 1실점(1자책), 7피안타, 5삼진, 1볼넷으로 두산의 강타선을 상대로 비교적 잘 던졌지만, 이틀 연속 중간 투수들이 방화를 저지르며 승리는 챙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롯데는 연장 11회 1사 만루에서 이대호 밀어내기 득점, 안치홍의 2타점 2루타, 마차도의 희생플라이, 한동희 1타점 적시타까지 묶어 5득점으로 빅이닝을 만들면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5월 30일 두산과의 5차전은 박진형, 5월 31일 6차전은 진명호가 연이틀 2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동점을 허용하며 경기 마지막까지 박빙의 승부가 진행되었습니다. 심지어 5월 30일 경기는 김원.. 2020.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