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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野)한 이야기37

[롯데자이언츠] 7/19 삼성 9차전 : 스트레일리 4승! 이번주만 2승!! 최근 3연승!!! 7월 19일 대구 원정에서 스트레일리의 위력투와 롯데의 최고 믿을맨, 구승민, 박진형, 김원중이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1회 이대호의 투런홈런으로 얻은 2점을 지키며 2:1 신승을 거두었습니다.스트레일리는 6이닝 동안 1회를 제외하고는 위기가 거의 없을 정도로 좋은 투구를 하였고, 구자욱에게 6회 솔로홈런 이외에는 실점없는 투구를 보여주였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1회에만 37개의 투구수를 보이며 불안하게 출발했던 스트레일리는 이후 투구수를 아끼는 공격적인 투구로 6이닝까지 경기를 잘 끌고 갔습니다. 삼성은 김상수와 김지찬이 1회에 스트레일리에게 16개의 공을 던지게 할 정도로 스트레일리 공략을 위해 잘 준비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회부터 이어진 스트레일리의 공격적인 투구에 밀리며 구자욱의 홈런 외에는 이.. 2020. 7. 19.
[롯데자이언츠] 7/9 한화 9차전 : 한동희 2홈런 4타점!! 7월 9일 한화와의 9차전에서 롯데는 5:3으로 승리를 거두며, 오랜만에 위닝시리즈와 연승을 달렸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샘슨이 5 2/3이닝 동안 3실점(1자책)을 하면서 최근 경기와 비교했을 때 매우 호투를 해주었는데요. 6회 마차도가 에러를 범하지 않았다면, 더 좋은 내용의 투구를 기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 경기는 5득점 중 4득점을 책임진 한동희가 주인공이었습니다. 첫타석에서 3점 홈런을 기록한 한동희는 세번째 타석에서도 1점 홈런을 기록하였는데요. 아주 오랜만에 한동희가 맹활약 해주면서 경기를 계속 리드할 수 있었습니다. 5득점하는 과정에서도 무사 1루 상황에서 보내기 번트를 성공 시키며 주자를 2루로 보낸 것 까지, 오늘 활약은 만점 그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주말 3연전은 두산.. 2020. 7. 9.
[롯데자이언츠] 7/8 한화 8차전 : 드디어 승리, 스트레일리 시즌 2승!! 7월 7일, 어제 경기에서 충격의 끝내기 패배를 했던 롯데가 이 경기에서는 6:2로 승리를 거두며 설욕에 성공했습니다. 오늘 경기는 롯데와 한화가 용병 에이스인 스트레일리와 서폴드를 선발로 내세우며 한치도 양보가 없는 경기를 예고했는데요. 성적만 놓고 보면, 11경기에서 방어율 5.00, 5승 5패를 기록하고 있는 서폴드보다, 시즌 1승에 그치고 있지만 기록으로 말할 수 없는 좋은 투구를 이어오고 있는 롯데선발 스트레일리의 승리 확률이 더 높았는데요. 뚜껑을 열어보니, 역시나 스트레일리의 뛰어난 호투 덕분에 이날 경기는 매우 수월했습니다. 이날 스트레일리가 7이닝 무실점, 7삼진 1볼넷으로 엄청난 투구를 보여주었는데요. 스트레일리 다음 투수였던 강동호가 2실점을 하지 않았다면 정말 완벽한 경기였습니다. .. 2020. 7. 8.
[롯데자이언츠] 7/7 한화 7차전 : 2경기 연속 호투! 감 잡은 장원삼?! 7월 7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의 7차전에서 롯데는 장원삼을, 한화는 장시환을 선발로 내세우면서 선발들의 사연만으로도 뉴스가 되는 경기였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롯데는 연장 12회 끝내기 2점 홈런으로 패배하면서 아주 큰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롯데는 이날 경기에서 주중 첫경기부터 투수를 7명이나 등판시킬 정도로 혈투를 벌였는데요. 조금씩 뜨거워지는 계절이 다가오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중간 투수들을 아껴야 하는데 지금 중위권에서 처지는 것도 나중이 없기 때문에 문제인 상황입니다. 한화의 선발 장시환은 롯데의 지난 시즌 고민거리였던 포수를 강화하기 위해 한화에 내주고, '미성년 성추행 용의자' 지성준과 맞바꾼 선수였는데요. 올시즌 한화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해주고 있습니다. 트레이드 당시, 정민철 단장은 .. 2020. 7. 7.
[롯데자이언츠] 7/5 SK 5차전 : 박세웅, 또 홈런에 울다! 7월 5일 SK와의 5차전에서 롯데 선발 박세웅은 오늘 6이닝 동안 3실점하면서 호투하였지만, 롯데는 이날 경기에서 단 한번도 승기를 잡지 못하고 무너져 시즌 5패(2승)째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박세웅은 오늘 경기에서도 피홈런을 2개나 맞으면서 역전을 당해, 최근 이어져오고 있는 피홈런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박세웅은 오늘 경기포함, 6월에 등판한 6경기에서 피홈런을 무려 8개나 허용하고 있는데요. 오늘도 매우 준수한 투구내용을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정과 최준우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역전, 경기내내 끌려가는 양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맞은 홈런들은 노리고 들어왔다고 밖에 볼 수 없는 완벽한 타이밍으로 공략 당한 느낌이 강했는데요. 포크볼이 없는 박세웅의 래퍼토리가 단조로운 것인지.. 2020.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