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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野)한 이야기37

[롯데자이언츠] 7/4 SK 4차전 : 소년가장 서준원, 롯데 3연패를 구하다! 장마로 인해 연일 수중전을 펼치고 있는, 사직 주말 3연전. SK와의 4차전에서 3연패 중이던 롯데를 구해낸 것은 롯데 서준원이었습니다. 서준원은 6이닝 동안 3실점하며 QS를 기록, 10일을 쉬고 등판한 경기, 수중전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비교적 호투하며 롯데를 연패에서 구해냈습니다. 전날 패배로 롯데는 8위로 떨어지는 수모를 겪었지만, 이날 승리로 다시한번 중위권 반등의 기회를 잡게되었습니다. SK는 없는 살림으로 역대급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데요. 오늘 경기에서도 주로 구원으로 등판하다, 지난 경기에서 올시즌 첫 선발 등판해서, 4이닝 1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했었던 김주한이 등판하였는데요. 신인급 선수에게 너무 가혹한 경기 상황에 좋은 투구를 하지 못하면서 초반 롯데의 타자들에게 혼쭐이 나고 .. 2020. 7. 4.
[롯데자이언츠] 7/1 NC 2차전 : 최선을 다한.. 대체 선발 장원삼! 7월 1일 NC와의 마산경기에서 롯데는 어제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패배하였습니다. 오늘 경기의 중심은 장원삼이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좋은 투구를 보여주지 못한 장원삼은, 오늘 경기에서 2번째 기회를 얻어 등판하였는데요. 6이닝 동안 6실점(5자책)을 하면서, 2번째 등판에서도 만회를 하지 못하고 또 무너졌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6이닝을 소화해주었고, 박시영과 김유영, 2명으로 경기를 마무리한 점은 매우 고무적인 일 이었습니다. 오늘 경기는 김원중이 등판하지도 못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초반에 차이가 난 상황이라면 굳이 무리할 필요가 없었는데요. 경기 운영은 잘 한 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를 평가하자면, 현재의 장원삼의 능력으로 본다면 충분히 잘 해준 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6이닝 동안.. 2020. 7. 1.
[롯데자이언츠] 6/30 NC 1차전 : 3698일만 선발, 김대우!! 연장 11회 재역전승! 6월 30일 NC와의 시즌 첫번째, 마산 경기에서 롯데는 11회 연장 끝에 10:8로 재역전 승을 거두며 1위팀이자, 낙동강더비 라이벌 NC에게 시즌 첫승을 거두었습니다.오늘 경기에서는 중간 투수로 올시즌 활약 중인 김대우가 선발로 나와서 2.1이닝 1실점하며 물러났습니다. 선발이라고 하기 보다는 오프너의 성격이 강했던 등판이었고, 오늘 경기는 애초에 투수를 아끼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경기였습니다.오늘 경기는 노경은의 손목 부상으로 인해 5선발의 공백을 메우는 역할로 3698일 만에 김대우가 선발 등판하였습니다. 허문회 감독은, 김대우가 최대 3이닝이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는 듯 1실점하고 3회 1사, 42개의 투구수를 기록하고 오늘 경기의 등판을 끝냈습니다.롯데는 엔트리에 포함된 중간 투수 11.. 2020. 6. 30.
[롯데자이언츠] 6/28 삼성 6차전 : 박세웅 2승! 롯데 연패 탈출!! 6월 28일 사직에서 열린, 삼성과의 6차전에서 오랜만에 호투한 박세웅 덕분에 비교적 손쉬운 승리를 거두며 2연패에서 탈출하였습니다. 박세웅은 6이닝 동안 68개의 투구수만 기록하며 3실점으로 QS를 기록하였습니다. 박세웅은 시즌 2승째를 기록하였고, 정말 오랜만에 호투를 보여주었습니다. 박세웅은 1회 연속안타와 도루로 1실점 한 이후, 2회부터 5회까지 4이닝 연속 3자범퇴를 만들어내었는데요. 이 4이닝 동안 외야로 간 타구가 4개밖에 없을 정도로 슬라이더가 위력을 발휘하였습니다. 하지만, 6회에 2점 홈런을 맞으면서 마무리는 좋지 못했는데요. 6월 5경기를 등판한 박세웅은, 모든 경기에서 피홈런을 기록(6 피홈런)하고 있습니다. 5월 4경기 2홈런과 비교하여도 피홈런이 높은 수치로 증가되었음을 알 수.. 2020. 6. 28.
[롯데자이언츠] 6/27 삼성 5차전 : 또 무너진 샘슨.. 롯데 2연패!! 사직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5차전에서 롯데는 2회 이성곤의 결승 홈런으로 1:6 패배를 안겼습니다. 롯데는 삼성과의 주말 3연전을 2연패하면서 루징시리즈를 확정하였고, 오늘 패배로 롯데는 7위로, 5할 승률에서 -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샘슨은 오늘 경기에서 5회까지 85구를 던지고, 2실점하면서 지난 경기들에서 보여주었던 빠른 시간내에 체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6회에도 마운드에 등판하면서 나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6회 투구에서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이성곤에게 2루타, 곧이어 김동엽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고 강판 당하였습니다. 뒤이어 등판한 이인복이 승계주자 실점하면서 샘슨의 실점은 4실점으로 이날 경기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올시즌 샘슨은 6경기에 나와서 6이닝 이상 .. 2020.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