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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섹34

[라섹] D+1, 1일차 - 2017년 4월 30일 - 안녕하세요.. 뜨맹입니다. 수술 하고 나서 밤잠을 설칩니다. 이유는 3시간마다 넣어야하는 항생제 때문입니다. 알람을 맞춰놓고 자다가 일어나서 항생제를 점안합니다. 이건 뭐.. 자는게 자는게 아닙니다. 이 날까지도 꽤 잘보이는 시야와.. 무통.. 내가 선택받은 그 사람인가? 하며 즐겁게 있습니다. 그런데 밤부터.. 눈물이 나서 그런지.. 콧물이 나옵니다. 그것 이외에는 전혀 무리없이 안약도 넣고 밥도 잘 먹고.. 집안에서 블라인드만 치고 선글라스 끼고 생활을 했습니다. 정말 별 거 아닌 수술이더군요.. 이상 뜨맹의 수술 +1 포스팅이었습니다. 2020. 6. 1.
[라섹] 수술 당일! D-day - 2017년 4월 29일 - 안녕하세요. 뜨맹입니다. 저는 검사와 수술을 당일 동시에 진행하였습니다. 가자마자 몇가지 검사를 하는데 그렇게 많은 검사 종류가 있는 것은 아니였습니다. 몇가지 기계에서 눈 검사를 끝내고 검안사가 결과 값을 말로 설명해줍니다. 검사결과, 우안 : 근시-9.5 / 난시-0.25 좌안 : 근시-9.25 / 난시-2.25 각막두께 : 양안 500 오른쪽 눈 교정시력은 1.0, 왼쪽 눈은 0.8 저교정이라고 검안사가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검안사가 왼쪽 눈은 고정시력이 0.7 이하라고 이야기 하다가 다시 계산해보니 0.8이 나온다. 검안사가 이랬다 저랬다 이야기 한 부분은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의사가 그냥 이야기 해주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검사를 받고 의사.. 2020. 6. 1.
[라섹] D-1 - 2017년 4월 28일 - 안녕하세요. 뜨맹입니다. 드디어.. 내일 라섹을 하러 강남으로 갑니다. 당일 검사/수술을 신청해서 병원 오픈 시간 10시로 예약을 했습니다. 시골에 살기 때문에.. 첫차타고 상경해야합니다. ㅎㅎ 또 빨리 끝내고 막차타고 내려와야 합니다. 힘들겠군요. 하루 전이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머리가 복잡해서 아직 실감이 안나네요. 다들 떨린다고 하던데 저는 병원가서 수술자 이름이 불려야 떨릴꺼 같군요. 내일 수술 받고 일주일 후에 뵙겠습니다. 이상 뜨맹입니다. 2020. 6. 1.
[라섹] D-2 - 2017년 4월 27일 - 안녕하세요. 뜨맹입니다. 제가 사고 아닌 사고를 쳤는데요.. 이번 2017년 5월 첫주의 긴~ 연휴를 맞아 라섹 수술을 하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초고도 근시입니다. 안과에서 검사를 받아본 것은 아니지만 좌안 근시 -9.0 / 난시 -1.0, 우안 근시 -8.0 으로 안경 도수를 맞추고 검사를 해보니.. 1.0까지 보였었습니다. 검사를 하면 더 나쁘게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수술은 물건너 가는것이지요~ 저는 많은 분들이 권장하는 병원 투어는 없었습니다. 시골에 살고 있는 저는 회사에서 하는 프로모션으로 '강남○○○○안과'를 예약했고 별다른 문제 없으면 당일 수술로 눈을 지지고 오려고 합니다. ㅋㅋ 걱정도 되지만.. 이미 검증된 시력교정술이고.. 의사의 상담이 많은 .. 2020.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