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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讀)한 영화/영화와 인생은 공포 스릴러

[더퍼지: 심판의날, The Purge : Election Year, 2016] / 공포영화 / 블룸하우스

by 뜨맹 2020. 7. 10.

개봉일자 : -

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 제임스 드모나코

출연 : 프랭크 그릴로, 엘리자베스 미첼, 미켈티 윌리암슨

예고편 : https://www.netflix.com/search?q=%EB%8D%94%ED%8D%BC%EC%A7%80&jbv=80094662&jbp=0&jbr=0

 

더 퍼지: 심판의 날 | Netflix

1년에 하루, 모든 범죄가 허용되는 '퍼지 데이'. 한 대통령 후보자가 이 잔혹한 하루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리고 이내 다시 다가온 사냥의 시간. 이제, 모두가 그녀를 노린다. 살��

www.netflix.com


줄거리

“지금부터 12시간, 살인은 물론 어떤 범죄도 허용됩니다.”

사상 최저 실업률과 범죄율 단 1%의 미국, 완벽한 모습 뒤엔 매년 단 하루, 12시간동안 살인은 물론 어떤 범죄도 허용되는 ‘퍼지 데이’ 가 있다. 그 날은, 모든 공권력이 무력화되고 오직 폭력과 잔혹한 본능만이 난무한다.

일 년에 단 한 번, 12시간동안 무법의 광란이 펼쳐지는 퍼지 데이를 반대하는 상원 위원 찰리 론은 많은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고 퍼지 데이를 없애는 것에 찬성, 강력한 대선 후보로 떠오른다. 하지만 퍼지를 주관하는 정부와 NFFA는 퍼지를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과 권력을 포기하지 못하고 찰리 론을 퍼지 데이에 맞춰 암살 계획을 세운다.

저소득층의 지지를 받는 론 의원은 99%의 국민이 퍼지데이를 극복하는 방법, 자신의 집에서 평범하게 퍼지 데이를 보낼 것이라는 계획을 말하고, 그녀의 경호 대장인 레오는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거는데..


블룸하우스의 독특한 세계관, [더 퍼지 The Purge]

[더 퍼지] 시리즈는 미국의 성장이 멈추고, 사회가 혼란에 빠지는 것을 극대화하여, 새로운 세계관인 1년에 단 한번 모든 범죄가 허용되는 '퍼지 데이'를 통해 벌어지는 살육과 광란의 밤을 그린 영화입니다. 

그동안 블룸하우스는 현실을 기반으로한 독특한 세계관을 만들어 관객들로 하여금 상상의 한계를 가지지 않게 하려는 시도를 많이 했었는데요. 최근에 개봉한 영화 [어스]만 보더라도, 새로운 지하세계를 만들어 광기에 어린 슬래셔들에게 쫓기는 뻔한 헐리우드판 공포영화가 아닌, 믿지못하는 새로운 존재를 머릿속에 각인 시킴으로써 공포를 극대화하였습니다. 


이 시리즈의 1편 격인, 영화 [더 퍼지]는 300만 달러 제작비를 투자하여 1억 달러의 수익을 올린, 블룸하우스의 대표적인 저예산 흥행 영화 중 하나입니다. 2018년 [더 퍼스트 퍼지] 까지 총 4편의 영화가 제작되었으며, 최근 다섯번째 영화 제작이 확정되어 시나리오와 영화 촬영 계획을 발표하였는데요. 다섯번째 이야기는 무기한 연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루 빨리 블룸하우스의 새로운 영화와 [더 퍼지]를 만나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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