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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讀)한 영화/영화와 인생은 공포 스릴러

[사라진 소녀들, Lost Girls, 2020] 범죄영화 / 실화영화 / 넷플릭스

by 뜨맹 2020. 6. 19.

개봉일자 : 2020. 03. 13 

등급 : 15세관람가

감독 : 리즈 가버스

출연 : 에이미 라이언, 토마신 맥켄지, 롤라 커크

예고편 : https://www.netflix.com/watch/81157128?trackId=13752289&tctx=0%2C0%2Ccb11ea80-6d68-4944-a74c-4763673288f1-110563186%2C9624799df58fd56198a7b7a34238f1667d805a97%3A3850d3d770451dc3670b013a676d83abcc2eb58e%2C%2C

 

사라진 소녀들 | Netflix 공식 사이트

그녀의 딸이 사라졌다. 누구도 관심을 두지 않는다. 진실을 찾으려는 어머니의 처절한 싸움. 그와 더불어 풀리지 않은 살인 사건들이 드러난다. 실화에 기반한 이야기.

www.netflix.com


줄거리

메리는 생활비가 다 떨어져 걱정을 하며 집을 떠나 있는 큰딸 섀넌에게 전화를 한다. 메리의 전화에 섀넌은 메리에게 돈을 빌려주겠다며, 메리와 그날 밤 저녁을 함께 먹자며 제안 한다. 메리는 음식을 준비하고, 두 딸들과 함께 섀넌을 기다리지만, 섀넌은 밤이 늦도록 집을 찾지 않는다.

다음 날, 아침. 자신이 의사라며 섀넌을 도와주고 있다는 전화를 받게 되고, 섀넌의 남자친구도 섀넌을 찾는다는 소식에 메리는 경찰에 신고하지만, 경찰은 섀넌의 직업을 문제 삼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이에 메리는 직접 섀넌을 찾아다니고, 섀넌이 롱아일랜드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단서를 찾아낸 후, 섀넌 외에도 사라진 소녀들이 있음을 알게 되는데..

사라진 딸 섀넌 길버트, 롱아일랜드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연쇄 실종 살인 사건 실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범죄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범죄 영화들은 생각보다 많지만,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탠츠 중에서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와 <7월 22일>은 현실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 왔음에도 영화적 요소들 덕분에 시종일관 몰입하게 되었던 실화 범죄 영화들입니다.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는 미국에서 가장 잘생긴 연쇄살인마로 유명한 '테드 번디'의 범죄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약간은 범죄를 미화시키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으나, 연쇄살인마의 시각에서 일반인을 바라보는 착각을 들게하는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이 이야기가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라고 하니, 현실이 더 영화 같다는 말을 실감하게 되는 범죄 영화입니다.

<7월 22일>은노르웨이의 오슬로에서 벌어진 실제 테러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로, 10~20대들이 모여 매년 정치 캠프를 개최하는 우퇴위아 섬에서 600여명에 달하는 학생과 선생, 관련된 사람들을 무참히 살해한 사건 영화입니다. 무섭고 끔찍한 현장을 조금은 가볍게 영화로 보는 것이지만, 한참동안이나 충격이 가시지 않는 영화로, 공포영화보다 더 무섭고 슬픈 실화 바탕의 범죄 영화였습니다.


영화 <사라진 소녀들>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미스터리한 사건을 이야기하다보니, 결말이 마무리되지 않고 조금은 아쉽게 끝나버리는 영화였는데요. 자신의 딸을 찾고자하는 부모의 마음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끌어가고 있다보니, 범죄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앞서 소개해드린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와 <7월 22일>을 추천드립니다.

자료출처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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