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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野)한 이야기/2020시즌, 반전을 기대하며..

[롯데자이언츠] 6/23 기아 7차전 : 롯데, 올시즌 기아에게 첫승?! 김준태 끝내기 안타!!

by 뜨맹 2020. 6. 23.

 

 

6월 23일 롯데는 사직에서 올시즌 6전 전패를 당하고 있는 기아를 맞아 9회 김준태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올시즌 기아전 첫승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지난주에 3연속 끝내기 패를 당하였고, 감독의 자질 문제를 XXX 팬들이 뭘 안다고 떠들고 있는 상황인데다, 감독과 단장의 불화설 등 지금의 롯데는 기자들이 너무 즐거워하고 있는 가십거리를 줄줄 흘리고 있습니다.

어쨌든..

이날 경기 선발 서준원은 화요일에 등판하고 2군으로 내려가는 만큼 5이닝을 소화하고 6회 김호령을 잡기 위해 올라왔지만, 안타를 맞고 투구수 69개만 소화고 교체되었습니다. 무사 1루 상황에서 박시영이 등판하여 승계주자 실점을 하면서 서준원의 실점은 3점으로, 이날 경기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반면, 기아의 브룩스는 7이닝 동안 92개의 투구수와 무실점, QS+를 기록하며 전상현에게 마운드를 넘겨주며 외국인 에이스의 위용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전상현의 1실점, 9회 등판한 마무리 문경찬의 3실점 블론세이브 패배를 기록하면서 브룩스의 승리는 날아가버리게 됩니다.

롯데는 브룩스에게 3개의 사사구와 단 1개의 안타만 뽑아냈을 정도로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경기내내 분위기가 좋지 못했는데요. 오늘은 김준태의 끝내기 안타로 이겼지만, 내일 경기가 더 걱정이 되는 타격감을 보여주었습니다.

기아와의 8차전은 스트레일리가 등판하기 때문에 더욱더 걱정이군요.

 

출처 : 롯데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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