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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讀)한 영화/영화와 인생은 공포 스릴러

[독(讀)한 영화] 버려진 자들의 땅

by 뜨맹 2020. 6. 7.

개봉일자 : 2017. 06. 23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 애나 릴리 아미르푸르

출연 : 제이슨 모모아, 키아누 리브스, 수키 워터하우스, 짐캐리

예고편 : https://www.netflix.com/watch/80155356?trackId=13752289&tctx=0%2C0%2C3c90572d-0e8a-4be1-8b32-86f6744c685e-622564419%2C%2C

 

버려진 자들의 땅 | Netflix 공식 사이트

마약 중독자와 식인종만이 기생하는 불모의 땅으로 추방된 알린. 그녀는 젊은 육체를 노리는 환각의 유혹과 폭력의 습격에서 어떻게든 자신을 지켜내야만 한다.

www.netflix.com


줄거리

그곳은 추방당한 자들이 살고 있는 '버려진 땅'이다. 그곳은 식인을 하며 살아가는 무리와 서로 도와가며 살지만 마약에 찌들어 살아가며 '더 드림'을 숭배하는 무리들이 살아가고 있다.

미국의 국경이 아닌 황무지인 '버려진 땅'으로 추방당한 알렌. 그곳에서 낯선 자들에게 납치를 당하게 된다. 낯선 자들은 알렌의 팔과 다리를 잘라서 구워먹고, 알렌을 개줄에 묶어 다음 사육을 하게 되는데..

죽지 않기 위해 자신의 몸에 자신의 변을 묻혀 그들이 잡아먹지 못하게 하고, 낯선자는 그녀를 씻기기 위해 어디론가 끌고 간다. 이 때 알렌은 숨겨둔 쇠막대기로 그녀를 살해하고 가까스로 살아남게 되지만, 그곳은 어느 곳하나 안전한 곳이 없는 향량한 사막.. 하지만 또다른 낯선 이에게 발견되고 알렌은 '더 드림'이 마약으로 지배하는 '안식처'에서 살아남게 된다. 

안식처에는 자신과 같이 팔과 다리를 잘려나간 사람들과 유색인종들이 모여 살아가고 있지만, 이들은 식인을 하지않고 자신들만의 생활 방식으로 서로를 보호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이 곳도 지배자에 의해 마약에 찌들어 하루하루를 연명해나가는 이상한 곳임을 알게된다.

지상 최후의 땅, 국가마저 버린 이 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 지금 시작된다.


제이슨 모모아, 카아누 리브스, 짐 캐리!!

호화 출연진의 B급 영화

영화 <버려진 자들의 땅>은 솔직히 저의 머릿속에서는 도저히 정리가 되지 않는 이상한 영화였습니다. 세상 종말을 이야기 하는 것 같기도 한데, 국경이 있기도 하고, 아무튼 세계관이 매우 독특했습니다. 제가 이 영화를 보게된 이유는 스케이트 보드에 누워 팔과 다리가 잘린 여자가 황량한 사막을 횡단하는 장면이 매우 인상적이었기 때문인데요. 비위가 조금 약하신 분들은 안보시는게 좋을 것 같은 영화입니다.

이해가 잘 되지는 않았지만, 보다보면 뭔가 심오한 것 같기도하고.. 아무튼 오묘했던 스릴러인지 SF인지 헷갈리는 영화 <버려진 자들의 땅> 입니다.

자료출처 : 넷플릭스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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