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25-
초고도근시 라섹 수술 이야기를 한지 벌써 2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얼마전에 건강검진을 가서 시력 검사를 했더니 시력이 조금 떨어졌습니다. 우 0.9 좌 0.8 이었는데요. 측정된 시력보다 체감은 더 낮은 0.7 정도인것 같습니다.
안구건조는 눈이 엄청 피곤할 때 좀 뻑뻑하고 눈꼽이 끼는 현상이 있습니다.
야간 빛번짐은 여전합니다. 안경 안 닦은 것 처럼 퍼져보이지만, 일상 생활에는 문제는 없습니다. 야간 운전할 때는 빛번짐 때문에 잘 안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괜찮다고 하시지만, 부작용으로 고생하시는 분도 계시고, 제 친구는 안경 썼을 때가 더 낫다고 하기도 하고, 이 수술은 정확히 뭐라 말하긴 어렵습니다만,
저야 -11디옵터로 안경없으면 계단도 못 내려갔기 때문에 부작용에 대한 리스크를 안고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여러 부작용이 있겠지만, 적어도 저에게는 좋은 수술인 것 같습니다.
저의 글이 라섹 수술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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