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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讀)한 영화/영화와 인생은 공포 스릴러

[독(讀)한 영화] 플라이트 7500

by 뜨맹 2020. 6. 9.

개봉일자 : 2014. 11. 25

등급 : 15세 관람가

감독 : 시미즈 다카시

출연 : 라이언 콴튼(브래드 마틴), 에이미 스마트(피아 마틴), 레슬리 빕(로라 백스터)

예고편 : https://youtu.be/J_qIld4Xv1Q


줄거리

승객 273명 도쿄행 7500 항공편. 비행기가 이륙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알 수 없는 이유로 남자 승객이 쓰러진다. 승객들은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고, 심한 난기류를 만나게 된다.

혼란과 공포의 난기류를 벗어나고 승객들이 안정을 찾지만, 시체가 사라진다.

시신이 사라지고 기내 승객들은 또다시 혼란에 빠진다. 이에 브래드는 그의 가방을 한번 열어보자고 이야기하고, 그의 가방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죽음의 인형 '시니가미'를 발견한다. 이 인형을 본 한 승객은 사라진 남자가 저승으로 떠나지 못하고 주변을 떠돈다고 말한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비행.. 소름돋는 진실이 이들을 절망에 빠지게 한다.


일본 공포 영화 대표작 <주온> <그루지>의 감독, 시미즈 다카시

영화 <플라이트 7500>의 감독, 시미즈 다카시는 일본 공포영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주온> 시리즈의 감독입니다. <주온> 이전에는 일본 공포만화의 거장, 이토 준지의 공포만화 캐릭터인 '토미에'를 소재로 한 <토미에 - 리버스>가 있고, 이후에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본 공포영화 중 하나인 <환생>을 제작합니다. 영화 <플라이트 7500>은 시미즈 다카시의 비교적 최신 작품인데요. 무서움의 포인트를 정확히 아는 감독이 만든 영화라는 점에서 보기도 전에 소름이 돋는 작품입니다.


일본영화 또는 공포영화는 국내에서 개봉이 되더라도 대부분 일주일 정도만 상영하고 소리소문 없이 없어지기 때문에 극장에서 보기가 참 어려운데요. 영화 <플라이트 7500>도 극장에서 보는 것을 포기하고 결국 OTT 서비스를 이용해서 감상한 영화입니다. 비행기와 비행 이라는 그 알싸한 기분에 미스터리를 더하면서 공포감을 이끌어내는 영화인데요. 

영화 <플라이트 7500>는 곧 비행이 예정되어 있는 분들이라면 보지 않고 비행기를 타시기를 추천드리는 공포영화입니다.

하늘에 가까울수록 죽음도 가까이 있을까요?

영화만 봐도 엄청난 두려움이 느껴집니다.

자료출처 : 네이버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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