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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讀)한 영화/영화와 인생은 공포 스릴러

[독(讀)한 영화] 프랙처(자백게임)

by 뜨맹 2020. 6. 8.

개봉일자 : 2007.

등급 : 12세 관람가

감독 : 그레고리 호블릿

출연 : 안소니 홉킨스(테드 크로포드), 라이언 고슬링(윌리 비첨)

예고편 : https://www.netflix.com/title/70058016

 

자백 게임 | Netflix

아내를 살인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테드 크로포드와 젊은 지방검사보 사이의 두뇌 싸움 이야기

www.netflix.com


줄거리

늦은 밤 총성과 함께 한 여성이 쓰러진다. 총을 쏜 사람은 테드, 쓰러진 여성은 그의 아내 제니퍼. 현장에서 경찰에게 체포된 테드. 그는 범행을 자백하고 살인을 시인하지만 갑자기 자신은 죄가 없다고 말하는 테드. 황당한 경찰은 이를 무시하지만 그를 구속할 증거가 없다??

유명 로펌으로 이직을 준비 중인 검사 윌리 비첨은 우연히 테드의 사건을 맡게되는데 이직 전, 금방 끝날 것 같았던 사건은 테드의 혐의 부인으로 점점 미궁으로 빠져들게 된다.

스릴러의 대부 안소니 홉킨스와 젊은 검사 라이언 고슬링의 두뇌 대결!!


스릴러의 대부, 안소니 홉킨스

안소니 홉킨스하면 저는 딱 하나만 생각납니다. 바로 '한니발' 인데요.

 안소니 홉킨스가 한니발로 출연한 영화는 총 3편입니다. 그 중 가장 먼저 상영한 <양들의 침묵>은 안소니 홉킨스를 대표하는 영화가 되었습니다. 연쇄살인과 식인을 하는 한니발 렉터 박사를 완벽하게 연기하면서 전세계 팬들을 밤잠 설치게 했었습니다. <양들의 침묵>도 대단한 영화지만 <양들의 침묵> 바로 직전 이야기를 그린 영화 <레드 드래곤>도 범죄 스릴러 영화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정말 재밌다고 말할 수 있는 수작입니다.

그리고 프리퀄로 제작된 영화 <한니발 라이징>.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디테일하고 인물 중심으로 이야기를 잘 엮어낸 재밌는 영화라고 생각하지만 한니발 렉터를 표현하는 부분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약간은 지루한 스토리 전개와 식인 장면과 살해 장면 등이 비호감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고어 영화를 불편하게 보지 않는 분들이라면 꽤나 흥미있는 영화로 생각됩니다.


영화 <프랙처>는 10년이 지났지만 세련된 연출력으로 관객의 두뇌를 풀가동하게 하는 스릴러 영화입니다. 한니발의 미친 살인마적인 얼굴로 더 유명한 안소니 홉킨스는 그와 다른 소시오패스 인물을 연기 하면서 또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영화 였습니다. 최근 엄청난 실패를 보여주었던 영화 <퍼스트맨>의 라이언 고슬링이 주름하나 없는 젊은 모습을 보는 것도 또다른 재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자료출처 : 넷플릭스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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