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눈물2 [라섹] 1년 6개월 -2018년 11월 25일- 라섹을 하고 두번째 겨울입니다. 첫번째 겨울은 인공눈물과 안약으로 큰 이벤트 없이 잘 넘겼고, 어느새 두번째 겨울을 맞이하였습니다. 야간 운전에 빛번짐은 여전하고,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눈 뻑뻑한 느낌도 이제는 뻑뻑한건지 아닌건지 그냥 일상이 되어 익숙해져버렸습니다. 시력은 좁은 실내에 오래 있고, 컴퓨터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를 오래보고 있기 때문에 많이 침침합니다. 실제 체감은 측정치보다 낮은 느낌이지만, 초고도근시 -11 디옵터 였기 때문에 항상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비타민 등 따로 챙겨 먹는건 없고 인공눈물도 필요없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활해보니까, 라섹은 겨울보다는 따뜻한 계절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겨울은 아무래도 많이 건조하고, 눈이 뻑뻑해서 정말 불편할 수 있.. 2020. 6. 27. [라섹] 6개월 벌써 라섹 수술을한지 6개월이 지났습니다. 안경이 없는 저의 생활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얼마전 건강검진을 받다가 시력검사를 했는데 오른쪽이 0.8 왼쪽이 1.0이 측정 되었습니다. 지금은 오른쪽이 훨씬 잘보이는데요. 시력은 컨디션에 따라 다르고 변수가 많은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건, 0.8이상은 되는 것 같습니다. 불안과 걱정, 근심이 가득한 수술이기 때문에 저도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요. 결국은 시력 잘 나옵니다. 기대한 만큼 실망도 크니 기대도 하지말고 맘편히 있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저의 블로그에 수술 이후 삶이 망가졌다는 분이 댓글을 주셨는데요. 제가 그 분의 감정이나 지금 상태를 알수는 없고, 오감 중 으뜸이 시각인데, 불편함이 있다면 당연히 괴로울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하루.. 2020. 6.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