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섹1년반1 [라섹] 1년 6개월 -2018년 11월 25일- 라섹을 하고 두번째 겨울입니다. 첫번째 겨울은 인공눈물과 안약으로 큰 이벤트 없이 잘 넘겼고, 어느새 두번째 겨울을 맞이하였습니다. 야간 운전에 빛번짐은 여전하고,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눈 뻑뻑한 느낌도 이제는 뻑뻑한건지 아닌건지 그냥 일상이 되어 익숙해져버렸습니다. 시력은 좁은 실내에 오래 있고, 컴퓨터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를 오래보고 있기 때문에 많이 침침합니다. 실제 체감은 측정치보다 낮은 느낌이지만, 초고도근시 -11 디옵터 였기 때문에 항상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비타민 등 따로 챙겨 먹는건 없고 인공눈물도 필요없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활해보니까, 라섹은 겨울보다는 따뜻한 계절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겨울은 아무래도 많이 건조하고, 눈이 뻑뻑해서 정말 불편할 수 있.. 2020. 6. 27. 이전 1 다음